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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제목 애널리스트,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
도서정보 용대인 지음 │ 13,500 원│ 분류 : 경제경영 / 자기계발 │ISBN 978-89-92920-55-1 13320



 

 

1. 책 소개

 

30대 초반에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업!

유리천장 없는 여자들의 천국!

머릿속에 고스란히 남는 ‘결코 잃을 수 없는 게임’의 노하우!

 

날것 그대로의 애널리스트 세계

자기가 하는 일이 얼마나 좋으면 ‘세상에서 제일 좋은’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까? 그런 제목의 책을 내는 것으로도 모자라 갓 중학교에 들어간 딸아이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직업이라고 힘주어 말할까?

제조업체를 다니다 애널리스트로 변신한 뒤 인생역전을 맛보았다는 저자 용대인은 도발적인 책 제목만큼이나 열정적이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애널리스트 세계의 내밀한 속내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터무니없는 왜곡과 오해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일갈을 날린다. 학벌 차별도 남녀 차별도 없이 오직 노력과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여의도 애널리스트 바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도 숨기지 않는다. 서두에서부터 “미화도 과장도 없이 솔직하게” 쓰는 것이 목표였다고 공언하는 저자의 투박한 목소리는 신뢰감을 준다.

『애널리스트,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은 ‘그들만의 리그’에서 직접 선수로 뛰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놓고 있다. 틈틈이 들려주는 저자 본인의 진한 일화들이 감칠맛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애널리스트 연봉의 진실이나 애널리스트 마켓의 메커니즘을 비롯하여 최초로 활자화되는 보석 같은 내용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애널리스트를 지망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현장감 넘치는 조언들을 배치함으로써 다양한 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음의 빚과 열정, 그리고 뜨거운 책

책을 읽다 보면 지난 10여 년간 여의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했던 한 사내의 모습이 선연하게 드러난다. 현역 애널리스트 시절 용대인의 별명은 저격수를 의미하는 ‘스나이퍼’였다. 모두가 ‘매수’를 외쳐도 투자자의 이익이라는 기준에 맞지 않으면 단칼에 ‘매도’를 외쳤던 고지식함 덕분이다. 2009년 한국 주식시장 전체를 통틀어 네 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투자의견 ‘매도’ 보고서 중 세 건을 발표했던 그는 증권부 기자들 사이에서 소신파 애널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비록 애널리스트가 사기업 소속이지만 그 기능과 보고서는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그의 강직한 성품은 이 책에도 잘 묻어난다.

현재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인 용대인은 현역 애널리스트 생활을 마무리할 무렵, ‘아무 것도 아니었던’ 자신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의 세계로 이끌어주고 그 참맛을 느끼게 해준 사부님들의 은혜를 갚고 싶었다. 다음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이 세계의 장점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떠난다는 것은 반칙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그는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던 것이다.

지난 2년간 용대인은 바쁜 현업 속에서도 잠과 휴식을 희생해가면서 이 책의 집필에 매달렸다. 주말과 여름휴가 내내 방에 틀어박혀 원고를 쓰느라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원형탈모가 세 군데나 생기기도 했다. 본인의 한 달 월급에도 미치지 않을 인세수입에 대한 기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당위만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었다. 자기 딸에게도 읽힐 만한 좋은 책을 만들어, 과거의 자신처럼 지금 ‘아무 것도 아닌’ 젊은이들의 인생에 작은 계기 하나를 선물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그 원동력이었다. 무심코 만지면 손과 마음을 델 정도로 이 책이 뜨거운 이유이기도 하다.

 


무지와 오해, 불신을 넘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사람만 4백만 명 이상이고 펀드, 연금 등을 통한 간접투자까지 합치면 천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정작 투자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애널리스트에 대해서는 오해나 불신이 적지 않은 편이다.

이것이 전혀 근거가 없는 현상은 아니지만, “애널리스트 믿지 마라”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왜곡한 부분도 크다.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했던 애널리스트의 모습들도 잘못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한몫했다. 애널리스트를 소개한 몇 안 되는 책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인들 중에는 애널리스트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애널리스트가 되겠다고 면접을 보러 오는 대학생들조차 애널리스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지 않은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애널리스트,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은 이런 상황에 대한 답답함에서 출발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애널리스트에 대한 왜곡과 오해를 해소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의 수많은 장점들을 제시하면서 헝그리 정신을 가진 젊은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만한 매력적인 일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은 읽는 이가 아직 젊다면 가슴이 뛰게 만들고, 기성세대라면 자녀에게 이 세계에 대해 꼭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다.



2. 저자 소개

용대인 경남 사천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무녀독남으로 태어나 진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성그룹을 거쳐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그는 회계팀과 수출기획팀에서 업무의 기초를 다진 뒤 남미와 유럽을 종횡무진 누비며 자동차를 수출했다.

외환위기의 태풍이 몰아친 1998년 7월, 그는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여의도로 입성했다. 그리고 꼬박 3년 동안 ‘목숨 걸고’ 공부하여 CFA 시험을 통과한 뒤 마침내 애널리스트가 되었다. 이후 여러 증권회사에서 자동차 업종 담당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날렸으며 한국 CFA협회 부회장을 4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자신에게 애널리스트의 ‘참맛’을 가르쳐준 사부님의 부름을 받고 동부증권으로 컴백하여 현재 리서치센터장을 맡고 있다.

동향이 낳은 스타 강호동보다 체격은 작지만 기개와 목소리만은 결코 뒤지지 않는 ‘경상도 사나이’ 용대인은 겉보기와 달리 무척이나 섬세한 사람이다. 그를 잘 아는 이들이 ‘페미니스트 마초’라 부를 정도로 여자들에 대한 그의 인식과 배려에는 특별한 점이 있다. 아마도 이것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을 키우며 얻게 된 후천적 품성인 듯하다.

힘겨운 청춘을 보냈던 본인의 경험 때문에, 그는 가난하지만 눈 맑은 젊은이들에 대해 유난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헝그리 정신을 발휘하여 자신이 몸담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직업’의 세계에 도전하기를 바라며 용대인은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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