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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제목 1인자를 만든 참모들(개정판)
도서정보 이철희 지음ㅣ가격: 15,800원 ㅣ 분야: 경제·경영 / 자기계발 ㅣ ISBN 978-89-92920-90-2 (03320)






네트워크 시대, 수평 사회의 리더십

 

좋은 리더에겐 반드시 좋은 참모가 있다. 아니, 단언컨대 좋은 리더란 좋은 참모를 곁에 두고 잘 활용하는 사람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결국 어떤 사람과 일하느냐가 관건인 것은 당연하다.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좋은 리더가 되지 못한다. 나눠주고 베풀고 품에 안을 때 비로소 참된 리더가 된다. 이 책은 좋은 리더에 대한 얘기다.

리더십 이론은 넘치도록 많다. 그만큼 리더십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리더십이란 단순히 리더의 기술 또는 덕목을 말하는 게 아니다. 리더십은 리더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조직이나 상황을 이끌어가기lead 위해 펼치는 기술이나 행위를 뜻한다. 이렇듯 리더십은 리더의 전유물이 아니다. 직급이 낮은 사람도 얼마든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것이 네트워크 시대, 수평 사회에서의 리더십이다.

참모를 말할 때 흔히 리더leader를 리드lead하는 역할로 규정하곤 한다. 그렇다고 모든 참모가 리더를 이끈다는 뜻은 아니다. 좋은 참모만이 그럴 수 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리드한 루이 하우나 이성계를 리드한 정도전 같은 이가 좋은 참모들이다. 좋은 리더만큼이나 좋은 참모들이 있을 때 조직은 발전하고, 융성한다. 아무리 뛰어나고 출중한 리더라고 하더라도 그의 존재만으로 성공이 이뤄지지는 않는다.

좋은 리더와 참모 간에는 언제나 끊임없는 소통이 있었지만 또 긴장도 있었다. 이 긴장은 각자의 역할에서 비롯된 것이다. 참모가 부하라는 생각에 빠져 열심히 리더의 결정을 추종하기 바쁘면 그는 참모가 아니다. 리더가 참모를 단순히 부려 먹는 졸병으로 생각한다면 그 또한 훌륭한 리더가 되기 어렵다. 감정적 대립은 불필요하지만 각자의 역할에서 비롯된 긴장은 불가피하고, 또 그것 때문에 더 좋은 결정이 내려지게 된다.

 

참모의 시대, 명참모들의 이야기 속으로

 

과거엔 리더와 참모의 존재가 자리에서 비롯되었다. 그런데 요즘엔 자리 때문이 아니라 역할에 의해 주어진다. 비유하자면 과거의 리더․참모 관계가 존재 규정이었다면 이제는 역할 규정이다. 현대 사회도 역시 조직 사회이기 때문에 자리가 없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과거처럼 엄격한 상하 관계 속에서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경직 시스템이 아니다. 이제는 누구나 자리보다 더 나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연 시스템이다. 따라서 좋은 리더가 되려면 참모에 대해 알아야 하고, 좋은 참모가 되려면 리더에 대해 알아야 한다.

크게 보면 어떤 조직이든 가장 높은 자리의 한 사람을 제외하면 모두 참모다. 그런 점에서 참모의 시대, 참모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시대다. 참모가 리더를 리드lead하려면 리드read하는 것이 필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최고의 참모들이 자신의 리더,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코드를 어떻게 읽었는지read 살펴보면 소중한 참고가 될 것이다. 어떻게 읽을까? 역지사지易地思之가 답이다.

이제 리더의 시대는 지나갔다. 나라도, 회사도, 단체도 좋은 참모가 있어야 성공한다. 좋은 리더라면 참모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지금은 참모의 시대다. 최고의 참모들이 펼친 드라마를 통해 나의 성공 스토리를 시작하는 건 어떨까.

 



지은이

이철희

 

이철희는 따뜻한 독설, 부드러운 돌직구로 인해 요즘 정치평론가 중에서는 가장 핫(hot)한 인물이다. 김구라, 강용석과 함께 진행하는 <썰전>(JTBC)에 출연해 시사 토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철희의 이쑤시개>란 팟 캐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시사 게이트>(한겨레TV), <신문 이야기 돌직구쇼>(채널A)에 고정 패널로 나온다.

그 밖에 <정가레이더>(교통방송), SBS 라디오, MBN 등에 고정으로, <백분 토론>(MBC), <심야 토론>(KBS), <토론 공감>(SBS) 등에 수시로 출연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내일신문, 프레시안에 고정 칼럼을 정기적으로 쓰는 한편 프레시안 지면을 통해 남재희 전장관과 월 1회 대담을 하고 있다.

현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서울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 비례대표제포럼 운영위원, 프레시안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64년 경북 영일에서 태어나 부산 동인고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고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지 20년이 지난 2012년 한신대 학사과정을 수료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냈고, 대한핸드볼협회를 이사를 맡기도 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부소장,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1인자를 만든 참모들』(위즈덤하우스), 『어드바이스파트너』(페가수스), 『이기는 정치, 소통의 리더십』(너울북), 『민주주의의 정치적 기초』(역서, 페이퍼로드), 『박근혜현상』(공저, 위즈덤하우스), 『바꿔야 이긴다』(공저, 로도스) 등의 책을 냈다.

 

차 례

 

추천사 _ 창조적인 참모가 조직의 미래를 이끈다 ... 5

머리말 _ 참모의 시대, 최고의 참모들이 펼치는 이야기 속으로 ... 7

참모 십계명 ... 12

리더 십훈요 ... 13

 

01 정도전 & 이성계

500년 조선 왕조를 디자인한 민족사 최강의 경세가

 

5백 년 동안 입에 담지 못한 이름, 정도전 ... 22

장부가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 27

정도전, 최영이 아닌 이성계를 선택하다 ... 30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 ... 33

강경파와 온건 개혁파의 이중 권력 ... 38

30년 지기 정몽주가 정도전의 목을 겨누다 ... 42

사람이 정책․제도이자 사상이다 ... 46

정도전과 함께 스러진 북방 진출의 꿈 ... 50

정도전의 참모 멘토링mentoring

 

02 한명회 & 수양대군

희대의 간흉, 혹은 왕권중심 체제의 설계자

 

세 명의 제왕을 요리한 불세출의 책사, 한명회韓明澮 ... 59

천하경영의 뜻을 품고 백수생활을 견뎌내다 ... 62

수양대군에게 전한 한명회의 메시지 ... 64

한명회-수양, 하륜-이방원의 파트너십을 벤치마킹하다 ... 67

수양대군․한명회․권남 vs 안평대군․김종서․혜빈 양씨 ... 70

세계는 오직 극단적인 것을 통해서만 가치를 지닌다 ... 74

문신의 우유부단 때문에 실패한 반反수양 진영의 반격 ... 78

권력을 탐한 모사꾼, 안민치세의 경세가 ... 82

한명회의 참모 멘토링mentoring

 

03 순욱 & 조조

난세를 평정하고 천하 패권 구도를 설계한 능소능대의 명참모

 

『삼국지』 최고의 전략가는 순욱 ... 89

천하 패자의 조건은 세勢․법法․술術 ... 94

순욱, 조조를 천하의 패자로 밀어 올리다 ... 100

순욱, 천자 옹위론을 제시하다 ... 104

조조의 천자 옹위가 효과를 발하다 ... 108

범을 몰아 이리를 삼키게 하다 ... 111

간언하는 참모, 가납하는 보스 ... 115

재주에다 지조까지 갖춘 순욱, 죽음을 택하다 ... 118

순욱의 참모 멘토링mentoring

 

 

04 장량 & 유방

날건달 유방을 한 제국의 황제로 만든 고금 최고의 전략가

 

참모의 대명사, 장량 ... 127

건달 유방 vs 장군의 아들 항우 ... 133

20만을 생매장하고 어찌 민심을 얻을 것인가 ... 138

유방의 소탐小貪이 불러온 대실大失 ... 141

발군의 능력을 발휘한 장량․한신․소하의 삼각 참모 시스템 ... 148

항우와 범증을 떼어놓다 ... 154

타이밍이 모든 것이다 ... 157

장량의 참모 멘토링mentoring

 

05에드워드 하우스 & 우드로 윌슨

한 나라를 바꾸고 세계 질서를 재편한 위대한 파트너

 

역사상 가장 기묘하지만, 성과도 많았던 우정 ... 165

하우스, 윌슨을 간택하다 ... 170

후보가 된 윌슨, 기다렸다는 듯 표변하다 ... 173

윌슨이 대중을 움직이면, 하우스는 개인을 설득한다 ... 175

하우스의 아이디어가 윌슨에게 가서 현실이 됐다 ... 179

윌슨 정부의 그림자 수상, 하우스 ... 183

두 명의 여자로 인해 멈춰 선 개혁 열차 ... 187

하우스, 천재적 영감으로 윌슨을 다시 승리하게 만들다 ... 190

하우스와 윌슨의 ' 14개조 원칙' ... 192

참모가 참모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할 때 ... 194

하우스의 참모 멘토링mentoring

 

06 루이 하우 & 프랭클린 루스벨트

이 땅에 아름다운 전설을 남기고 훌쩍 떠난 불세출의 소울 메이트

 

‘지상의 정령’ 이 된 ‘늙은 난쟁이’ ... 203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은 하우, 루스벨트에게 꿈을 던지다 ... 206

천리마도 채찍을 사용하지 않으면 천 리에 닿지 못한다 ... 208

정치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 ... 212

‘ 합리적 선택과 주체적 결정’ 은 환상이다 ... 215

하우, 보스의 7년 병상을 지키다 ... 218

루스벨트의 기적 같은 부활 ... 223

하우, 캠페인의 교과서를 쓰다 ... 228

마침내 루스벨트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 232

2인자의 위대함은 균형을 잡아주는 것 ... 235

하우의 참모 멘토링mentoring

 

07 딕 모리스 & 빌 클린턴

보스의 가슴속에 아이디어를 심는 탁월한 세일즈맨

 

대통령을 지옥에서 건져 올린 신의 손, 딕 모리스Dick Morris ... 241

모리스, 지옥에 떨어진 클린턴을 구하다 ... 244

반대보다 대안 제시가 더 큰 무기 ... 247

환상적 동맹 : 전략가 모리스 - 전술가 스테파노풀러스 ... 251

전략가의 최대 적은 도그마 ... 254

선택의 기로에서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라! ... 257

대통령 스캔들을 잠재운 ‘가치 아젠다’란 면도칼 ... 262

정작 자신은 스캔들로 실각하다 ... 267

딕 모리스의 참모 멘토링mentoring

 

08 데이비드 액설로드 & 버락 오바마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만들어낸 현실적 이상주의자

 

43% 대 13.2%, 미국과 한국을 가르는 차이 ... 275

도끼, 현실을 찍어내고 이상을 심다 ... 281

액설로드와 오바마, 흑인의 도시 시카고에서 만나다 ... 284

오바마의 정치 역정, 액설로드의 스토리 마케팅으로 꽃피우다 ... 289

액설로드, 흑인 대통령을 만들어내다 ... 293

상냥한 최고, 액설로드 ... 303

액설로드의 참모 멘토링mentoring

 

09 필립 굴드 & 토니 블레어

냉철한 분석으로 영국 노동당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 올린 특급 애널리스트

 

변화에 익숙한 보수당, 변화에 인색한 노동당 ... 309

내부의 적 좌파노조와의 힘겨운 투쟁 ... 317

당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다 ... 322

전환 없이는 팡파르도 없다 ... 325

굴드, 미국 민주당의 선거운동을 배우러 가다 ... 329

블레어가 이론가 브라운을 압도하다 ... 334

‘ 블레어 효과’ 를 선거 승리의 핵심 요소로 ... 338

18년 만에 완벽한 승리를 일궈낸 굴드 ... 341

굴드의 참모 멘토링mentoring

 

 

맺는글 _ 위대한 참모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한다 ... 345

참고문헌 ... 361

 

 

 



각 장의 참모 멘토링

 

★ 돈키호테의 용기, 시시포스의 고역을 잊지 말라. 불가능은 ‘지금 여기 없다’는 뜻일 뿐이다. 용기를 내 두드리고 인내로 참아내면 꿈이란 놈이 어깨동무하고, 행운이란 년이 팔짱 끼며 뱅그레 웃을 것이다. (305p, 데이비드 액설로드 & 버락 오바마)

 

★ 순간의 패배를 두려워하지 말라. 패배는 자연스런 것이다. 스스로 용기를 꺾지 않으면 기회는 언제든 있다. 그리고 하나하나의 전투보다 전체 전쟁을 항상 먼저 생각하라. (162p, 장량 & 유방)

 

★ 어떤 상황에서도 보스를 믿으라. 상상조차 못한 난관에 빠지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재기할 수 있다. 정녕 끝이라고 여길 때는 보스가 그렇게 결단하도록 설득하라. 보스의 의지가 굳건한데 참모가 떠나는 것이 금기는 아니지만, 어지간하면 피해야 할 기피 사항이다. (238p, 루이 하우 & 프랭클린 루스벨트)

 

★ 만사와 바꾸지 않고서는 한 가지 큰일을 해낼 수 없다. 이루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면 다른 열 가지, 백 가지를 잃더라도 끝까지 그것을 고수하라. 어차피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내게 허락된 것은 극소수다. 하나둘이면 충분하다. (56p, 정도전 & 이성계)

 

★ 보스와 공을 다투지 말라. 보스는 샘바리다. 영광은 보스에게 주고, 질책은 대신 맡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참모는 ‘whipping boy(대신 매 맞는 소년)’다. (200p, 에드워드 하우스 & 우드로 윌슨)

 

★ 참모가 견지해야 할 첫째 원칙은 공심위상이다. 승리, 성공, 행복은 모두 마음에서 비롯된다. 내 마음, 그의 마음, 많은 이의 마음이 관건이다. 마음에서 시작하고, 마음에서 끝을 보라. (124p, 순욱 & 조조)

 

★ 자신을 알고, 자기 일에 충실하라. 내가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일만큼은 천재지변이 닥쳐도 완수해야 한다. (344p, 필립 굴드 & 토니 블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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